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슈 와 사건 사고

신당역 살인사건 가해자 신상 드러나기 시작. 2016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샤워캡 쓰고 증거인멸 도주 시도.

by 그릿이슈 2022. 9. 18.

신당역 역무원 살인 사건의 가해자 신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31살의 전 모 씨는 과거 2016년 공인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1년의 실무수습기간을 채우지 못해 정식 공인 회계사 자격증은 취득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신당역 살인사건 가해자 31살 전 모 씨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압수 수색은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경찰은 신당역 여성 화장실에서 순찰 중이던 역무원 엑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가해자에게 "보복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특가법상 "보복살인"은 최소 징역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어 형법상 최소 5년 이상으로 징역 기간을 정하고 있는 "살인죄"보다 형이 더 무겁습니다.


전 씨가 범행 전에 샤워캡을 쓰고 있었던 이유도 범행 후 머리카락을 남기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보이고, 범행 당일 낮 집 근처 현금 인출기에서 1700만 원을 인출 시도한 것도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해자 전 씨는 피해자의 근무지를 알아내기 위해 , 지하철 6호선 고객 안전실에 들어가 서울 교통 공사 직원이라고 속이고 , 교통 공사 내부망인 메트로 넷에 직접 접속해 피해자의 근무지를 알아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가해자 전 씨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범인 신상 공개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토커 처벌도 더 강력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범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