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은숙이 유영재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둘 다 재혼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여생을 잘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결혼은 유영재 아나운서의 적극적인 구애로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유영재 아나운서 역시 재혼으로, 최근에 아들을 출가시켰다고 합니다.
1. 선우은숙(63세)이 4세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59세)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선우은숙은 " 따뜻하고 배려심 있는 남편을 만났다"라고 말하면서, " 이 모든 게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한 것인데요, 선우은숙은 " 결혼을 결심할 때까지 이 사람과 손가락 깍지 한번 안 끼어봤다"라고 밝혔습니다.
선우은숙에 따르면 " 친한 동생이 '언니 차마시는데 나올 수 있느냐'라고 해서 같이 차를 마셨어요. 그때 얼굴을 봤는데, 결혼은 생각도 안 했죠. 그리고 통화만 하다 결혼을 결심하고 17일에 처음 만났어요. 이렇게 결혼할 수 없죠. 빵집에서 얼굴 한본 본 게 다거든요. 제가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고 하니까 남편이 사진을 보내주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이게 신앙적인 거라 생각해요. 누군가 엮어주지 않으면 이렇게 결혼할 수가 없죠. 하나님의 축복이에요. 이 사람을 만난 건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제 남편은 미라클이라고 하더라고요."
라고 말했습니다.
두사람은 첫 만남 이후, 선우은숙이 스페셜 라디오 DJ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유영재 아나운서에게 조언을 구했고, 서로 전화 통화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 회복, 신앙 회복이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던 유영재 아나운서
그는 "과거 성공한 결혼 생활은 못했지만, 남은 인생에 아내란 축복이 있다면 정말 둘이서 함께 바라보는 거, 느끼는 것이 많은 따스한 사람과 인생을 살아보고 싶었다. 그 얘기를 들은 선우은숙 씨가 함께 허들을 넘어보자고 했다. 미래를 함께 꾸려가자는 생각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서로가 보호자가 되는 격식을 갖추자는 얘기가 나왔고, 그렇게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영재 아나운서는 " 선우은숙씨는 정말 마음이 곱다. 정직하다. 인생의 후반전, 연장전을 예쁘게, 신앙을 함께하며 살아갈 사람을 꿈꿨다고 했었는데, 사랑이란 게 시간이 많다고 해서 인연이 맺어지는 건 아니지 않나. 하늘이 맺어준 인연을 사람이 잘 설정해가면 귀한 인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선우은숙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정말 두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짧은 기간에 결혼을 결정한 것이었네요, 운명이 아니고서는 이렇게 전화만 하다가 결혼을 결심하는 것이 쉬운 결정도 아니고, 사실 상식적인 것도 아니라 제가 보긴에 너무 이른 선택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선우은숙은 신앙생활을 함께 하는 것을 유일한 결혼 조건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선우은숙은 " 재산이 얼마든, 능력이 어떻든 나에겐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나랑 같이 신앙생활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더니, "할 수 있다."라고 하길래, "그러면 당신이랑 결혼할게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신앙생활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한데, 아마도 유영재 아나운서가 먼저 결혼하자고 청혼을 한듯하고, 뭔가 그녀는 하나님의 계시처럼 유영재 아나운서를 남편으로 받아들인다고 생각하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결혼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자녀들도 결혼을 다 하고 출가하고, 의지하면서 여생도 보내고 신앙생활도 함께 할 짝이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3.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10살 연상 배우 이영하(73세)와 결혼하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결혼 26년만인 2007년 합의 이혼했습니다. 그 후 17년간이나 홀로 생활한 선우은숙은 " 제 나이에 다시 혼인신고하고, 결혼하기 쉽지 않지 않나."라며 " 처음엔 번거로운 게 싫어서, (결혼을) 정말 안 하려고 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재혼을 결심한 데는 남편인 유영재 아나운서의 적극적인 구애와 설득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유영재 씨는 저와 다른 면이 많아요. 저는 고지식하고, 세상에 잘 휘둘려서 걱정이 많이 앞서거든요. 그래서 뭘 잘 진행을 못해요. 그러니까 17년을 혼자 있었죠. 유영재 씨는 '우리 인생도 그냥 이렇게 지내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남았다' 면서 저를 설득했죠. 그래서 결심하게 됐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선우은숙에게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 우리 아이들은 예전부터 엄마가 엄마의 삶을 찾길 원했어요. 이영하 씨에게도 3주 전에 얘기했는데, 오랫동안 혼자 있으면서 축하한다'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아이들은 좀 내려놓고 내 생활 잘하라고' 축하해 주었어요. 우리가 뭐 원수를 지고 헤어진 부부도 아닌데요. 뭐, "
라고 밝혔습니다.
※ 다행히 가족들에게 평생을 헌신한 엄마와 전 부인에게 , 가족들은 축하를 해주는 분위기네요. 인연이 되니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이 이뤄지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선우은숙 소속사는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고 밝혔으며 "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4. 한편 선우은숙과 결혼을 발표한 유영재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59세로 지난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CBS의 '가요 속으로',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 들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유영재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 '유영재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 왔고, 올해 3월에는 경인방송에서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영재 아나운서 역시 선우은숙과 재혼으로, 슬하에 아들은 최근에 출가를 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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