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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와 사건 사고

할아버지는 재력가라고 자랑한 이기영, 허풍아닌 사실. 건물주 손자는 사실. 이기영 외 살인자들의 동물학대 정황, 동물 학대범 처벌 강화 운동 퍼져

by 그릿이슈 2023. 1. 13.

■ 택시 기사와 50대 동거녀를 살해한 이기영이 평소 건물주 손자, 아버지 사업가 재력 과시한 것은 허풍이 아닌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별다른 재산을 물려받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1.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기영이 평소 '건물주 손자, 아버지는 사업가'라고 말한 것은 허풍이 아닌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월 13일 언론에 따르면 이기영의 할아버지는 교육자 출신으로 후학들을 양성했으며 도시개발로 졸지에 부를 일구어 파주 일대 땅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기영은 평소 주변인들에게 "건물주의 손자다. 우리 할아버지가 돈이 많다. 상속받을 예정이다. 아버지는 사업을 한다"며 재력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8년-결혼-당시-이기영-사진
2018년-결혼-당시-이기영-사진

또 2012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할아버지 또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비석, 표지석, 탑 등으로 조성된 묘소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기영은 전문하사관으로 재직하던 중 음주운전 뺑소니 공무집행방해 등의 사건을 일으켜서 징역형을 산 뒤 불명예 전역했고, 이후 변변한 직장 없이 자신이 살해한 50대 동거녀의 집에서 얹혀살았습니다.

 

대리기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그 기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음주운전 등 전과 4 범인 이기영은 과거 2019년 판결문에서 '생활고' 등을 이유로 법정 최저형을 받았기 때문에 그의 말이 허풍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영은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대출받는 등 7000만 원을 편취했고, 2022년 12월 택시기사를 살해했을 당시 그의 전 재산은 62만 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파주 지역사회에 따르면 실제로 그의 할아버지는 부동산 투자에 능해 건물 등을 소유한 재력가가 맞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기영은 재력가인 할아버지나 아버지로부터 별다른 재산을 물려받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재력가의 손자이자 아들인 것은 맞지만, 어떤 연유로 집안의 덕을 보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신세였던 것이었습니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경기 파주시 집에서 집주인이자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기영은 2022년 12월 20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 사고가 난 60대 택시 기사를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경찰은 이기영의 진술을 토대로 동거녀의 시신이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주 공릉천 일대를 18일째 수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파주-공릉천변에서-자신이-시신을-매장한-위치를-손으로-가리키는-이기영-사진
파주-공릉천변에서-자신이-시신을-매장한-위치를-손으로-가리키는-이기영






2. 한편 동물 학대 범죄가 흉악범죄의 전조로 알려진 가운데 동물학대범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이기영 역시 과거 고양이를 수영장에 빠뜨려 괴롭히는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기영은 고양이에게 목줄을 채운 뒤 수영장에 빠뜨렸고, 고양이가 발버둥 치며 수영장을 빠져나가려 하자 붙잡아 다시 물에 빠뜨리며 즐거운 듯 웃었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고양이 학대 영상에서 이기영의 사이코패스 성향이 엿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오 교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사이코패스 특징 중 가장 먼저 꼽히는 게 동물 학대"라며 "저렇게 고양이를 괴롭게 하면서 웃는 모습이 아주 끔찍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상에서 이기영이 물에 빠뜨린 고양이는 수영장 물에 강제로 빠지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11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강아지 8마리를 입양한 뒤 학대하고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전날 구속되었습니다.

어린 강아지들을 분양받아 발로 차고 던지는 등 잔혹한 방식으로 학대하고 이 과정을 촬영까지 한 여성은 학대 이유에 대해 단순히 재미 때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동물 학대는 연쇄살인 등 흉악범죄의 전조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처음엔 동물을 향하던 공격성과 폭력 행위가 언제든지 사람을 향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범 유영철은 큰 개를 상대로 살인을 연습했고, 강호순도 개 농장을 운영하며 기르던 개들을 잔혹한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딸 친구를 유인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던 '어금니 아빠' 이영학도 개 6마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을 바탕으로 동물 학대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하고, 학대범의 동물 양육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월 5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에 따르면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는 동물학대자의 피학대 동물 소유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99%는 동물 학대 재발을 막기 위해 동물 학대자의 동물 사육을 제한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 택시기사와 동거녀 살해범 이기영 과거 두 차례 결혼한 정황과 과거 행적들◆

 

이기영 과거 두차례 결혼 정황, 2018년 결혼식 당시 사진. 아들도. 파주 토박이 이기영 부모님께

■ 이기영 과거 두차례 결혼 한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결혼 상대와는 아들까지 두었다고 전해집니다. 파주에서 이기영이 결혼식을 올리 영상이 입수 되었습니다. 이기영은 50대 동거녀와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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