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BMW취급 받던 비야디 주가 2020년부터 급격히 상승 현재 시총 119조원 업계 3위

1. 20년 전에 짝퉁 BMW 취급받던 비야디. 비야디 주가는 2020년부터 급격히 상승하여 자동차 업계에서 폭스바겐을 밀어내고 현재 업계 시총 3위의 세계적 자동차 회사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중국 내에서 엄청난 인기로 비야디 전기차를 계약하면 두 달 뒤에나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2022년 6월에는 높은 주가 상승으로 시총 191조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22년 7월 현재 주가는 하락하여  한화로 환산하면 119조 1972억 원 정도입니다.

2. 더 놀라운 것은 2022 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를 앞질렀다는 것입니다.  1995년 휴대폰 배터리 제조사로 시작한 비야디는 2002년 중국의 작은 지방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면서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창립 초 짝퉁 BMW를 연상시키는 마크를 쓰던 비야디는 2008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차를 만들었고, 그해 9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워런 버핏은 기술주에 투자를 잘하지 않는 편인데, 참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3. 사실 비야디는 중국의 자동차 회사이기 때문에 국가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중국이 비야디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한다면 테슬라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전기  자동차 회사로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점을 고려하여 심사숙고하셔서 투자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다음 편에도 비야디의 주가와 향후 전망에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