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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와 사건 사고

박수홍 아내가 박수홍을 살린 사연. 박수홍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2세 계획 중/ 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116억원 중 19억원 일부 인정

by 그릿이슈 2022. 10. 21.

■ 박수홍은 라디오 스타에서 박수홍 아내가 박수홍 옆에서 박수홍을 지켜낸 일화를 얘기했습니다. 또 아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고 2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수홍 친형은 횡령 혐의 116억원 중 19억원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1. 박수홍은 아버지의 폭행 사건으로 입원 한 바로 다음날 예정되어 있던 라디오스타 녹화를 미루지 않고, 일정대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정말 방송에 대한 박수홍의 프로 의식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9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프로 방송인 답게 힘든 내색 없이 여유롭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수홍은 "직업이 예능인인데, 너무 다른 데를 많이 돌았다. 이제는 예능에 많이 나와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또 " 위기를 겪고 나니, 진짜 내편을 깨닫게 됐다. 김국진과 전화를 하면 힘이 난다. 유재석은 결혼 선물을 거절했는데도 '내 마음이니까 받으라'면서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를 사줬다. 박경림은 내가 밥을 못 먹을까 봐 추석에 상을 차려 줬다."라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힘든일의 연속이지만, 박수홍 주변에도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 지인들이 많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를 하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박수홍은 결혼 후 안정감과 행복감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 안정감이 든다. 아침에 눈 떴을 때 누군가 날 끌어당겨주고 다홍이 와 함께 자는 게 성공인 줄 몰랐는데 이게 행복이다. "라고 행복함을 전했습니다. 

 

 

힘든 일이 생긴 후 나쁜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는 박수홍은 아내가 없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동치미 프로그램에서 자세한 상황을 박수홍이 얘기했었는데,

지금의 아내와 결혼 하기전 사귀고 있을 때  박수홍이 가족과의 분쟁이 너무 괴로워서 , 산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 어느날 당시 여자 친구였던 아내가 나와 전화가 안되고 그전부터 이상한 조짐이 있으니 집이 30분 거리인데 슬리퍼에 손전등을 가지고 산으로 올라와서 막 뒤져서 나를 찾아냈다. 아내가 나한테 왜 그러냐고 소리를 지르면서 진짜 죽으면 나도 죽을 거라고, 수면제 먹고 죽을 거라고 , 거짓말 같냐고, 나 죽이려면 죽으라고 그러더라."라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내가-자신을-살렸다고-말하는-박수홍
아내가 자신을 살렸다고 말하는 박수홍

 

하지만 당시 힘들었던 박수홍은 자신을 걱정하는 아내에게 더 모진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 내가 더 모질게 굴었다. 너도 내 돈보고 나 이용하려고 그러는 거냐? 했더니, 아내가 나보고 '오빠가 무슨 돈이 남아있냐, 죽을까 봐 걱정하는 사람한테 왜 그러는 거냐'라고 그러더라, 그때는 내가 미쳐 있었으니까 아내에게 계속 너 목적이 뭐냐고 막 밀어내기도 했다."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런 모진 말을 듣고도 아내는 박수홍을 살리기 위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박수홍과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박수홍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수홍에게 힘이되는 아내 역시 많은 잘못된 루머들로 인해 맘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못먹고, 아내는 먹는 걸로 푼다. 제가 20kg 빠지고 아내는 20kg이 쪄서 몸무게다 비슷해졌더라, 원형 탈모도 생겼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아내와 혼인 신고만 한 상태인 박수홍은 결혼식을 하려고 계획 중임을 '라디오 스타'에서 밝혔습니다.

"아내에게 꼭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 정말 고마운 분들만 모실 예정이다. " 부모님의 참석 여부를 묻는 김국진의 조심스러운 질문에는 " 가슴 아픈일이지만, 차차 풀어나가야 할 일이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도 박수홍은 아버지와는 사이가 틀어졌지만, 어머니에 대해서는 많이 걱정하고 조심스러워 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수홍은" 2세를 가지려고 노력도 하고 있다. 남성 호르몬이 스트레스 탓인지 반토막이 났더라. 아내가 영양제를 많이 챙겨준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 한편 박수홍 친형은 횡령 혐의 116억 중 19억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10월 21일 박수홍 측 변호인에 따르면 " 모든 혐의를 부인했던 친형이 허위로 인건비를 지급한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아직 다른 많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혐의 일부는 검찰이 기소 단계에서 인건비 19억원을 허위 계상했다고 밝힌 부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친형이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 이에 따라 해당 재판은 유무죄의 다툼보다 형량의 크기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과정에서 박수홍 친형이 형량을 줄이기 위해 박수홍 측과 합의를 시도 하려는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홍 측은 최근부터 10년간 친형이 횡령한 금액이 116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친형은 일부의 혐의만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입장차가 매우 커 좁히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까지 검찰이 확인한 친형의 횡령금액은 61억 규모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친형의 아내 역시 일부 횡령 혐의에 대한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박수홍과-박수홍-친형
박수홍과 박수홍 친형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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