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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와 사회 문화 정보

2028년 대입 개편안, 2028 수능 개편안 총정리

by 그릿이슈 2024. 12. 26.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확정안, 2028 수능 개편안, 2028 고교 내신 5등급제에 대해 핵심 정리를 해보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그리고 이에 해당되는 2009년생 학생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2028 대입 개편안은 수능과 내신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2028대입 개편안 확정안 먼저 수능 개편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2028 대입 개편 해당 학년은 출생 연도로 따지면 2009년생의 학생부터 이 개편안에 적용됩니다.)

2028년-대입제도-수능-개편-확정안
2028년 대입제도 수능 개편 확정안

 

↑ 위 표의 연한 회색칸 부분은 "절대평가"가 적용 되는 과목입니다.
수능시험에서 국어, 수학, 사회,과학은 상대평가이고/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및 한문은 절대평가입니다.

 

 

 

수능-상대평가-절대평가-과목별-등급-구분표
수능-상대평가-절대평가-과목별-등급-구분표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 2028학년도 수능 개편 확정안●


1) 모든 과목에서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변경됩니다.
-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출제하며, 모든 응시자가 선택 없이 동일하게 응시합니다.

 

 

2)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수능 출제과목으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 수학은 공통과목에 있는 '대수'와 '미적분Ⅰ' 부문과 문과 학생이 주로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만 수능 수학에 포함됩니다.


-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수능에서 빠졌는데, 이유는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이 가중될 것에 대한 우려로 빠졌고, 학생부를 통해 학생의 수학적 역량과 심화학습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3) 수능 영역, 평가 및 성적 제공방식, EBS 연계 방식은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EBS 연계는 50% 간접 연계방식인 현행을 유지하며 공교육 및 EBS 중심 수능 준비가 가능하게 합니다. 
수능까지 생각한다면 EBS 중심 수능 준비는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2. 수능! 2028 수능 개편안을 분석해 보고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① 수능이 다 통합 과목으로 바뀐 "통합형 수능"으로  사실상 문·이과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 기존의 수능이 어떤 선택 과목을 했는지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해지는 점을 없애기 위해 통합 수능으로 바뀌었고,

 

결과적으로 문과 이과의 구분이 없어진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문과생들이 의대나 이공계로 진학하는 게 수월해질 것으로 보이고, 

 

기존 국제고, 외고에서 문과 중심 대학으로 진학하던 패턴이 크게 바뀌어 이공계로 진학이 확대 될 것으로 보입니다.

 

 

 

 

② 수능에서 심화 수학(미적분Ⅱ·기하)이 빠졌더라도 내신에 나오는 부분이기에 공부는 당연히 해야합니다.안해도 되는 게 아닙니다.

 

- 2009년생 학생들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범위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이 빠지는 것으로 최종 결론 났지만, 부분은 수능에서 빠지는 것이지 내신 시험에는 다 나옵니다.

 

-내신과 수능 기존의 이분화된 대입에서 2028 대입 개편안은 내신과 수능을 모두 보는 체제로 변화되기 때문에

내신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따라서 심화 수학(미적분Ⅱ·기하) 공부도 당연히 잘 해야합니다. 

 

 

 

 

③ 통합 과학이 되면서 물리나 화학을 잘하는 아이들이 유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이 되면서 학생들이 통합과학 과목을 상대적으로 더 어려워할 수 있고,

 

특히 통합 과학에서 모두 다 공부해야하는 물리와 화학을 어려워 하기 때문에, 물리와 화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해 점수 편차가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수능 과학에서도 과학 탐구 영역 선택 과목 선택 비율을 보면 전체 100% 중 물리학Ⅱ 0.97%, 화학Ⅱ 0.92%로 가장 낮았던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사회 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 33.06%, 사회문화 28.95%로 높고, 세계사 3.73%, 경제가 1.28%로 가장 낮았다는 점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③ 2009년생 학생이 고1이 되는 시점에서 고교 내신은 현재의 9등급에서 5등급로 바뀌게 되면서, 수능의 중요성이 더 커지게 됩니다.

 

-수능은 9등급 등급제를 유지하지만, 고교 내신은 5등급으로 등급이 완화되는 것입니다.

내신의 변별력이 떨어지게 때문에 ,

이에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뽑기 위해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높은 수능 평가 비중을 더 높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능이 중요해짐에 따라 특목고나 전사고(전사고란? 전국 단위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의 줄임말,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사립 고등학교로,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교육비의 부담이 생기는 학교, 예로는 상산고, 하나고, 민족사관고등학교 등이 있음.)

 의 인기가 높아질 거란 예상도 있습니다.


 

 

 

 

 

 

3. 다음은 내신! 2028년 대입 고교 내신제도 개편 확정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2028년도에 대학 입시를 치르게 되는, 즉 2009년생 학생이 고1이 되는 해를 시작으로 고교 내신이 바뀝니다.

2028년-대입-고교-내신제도-개편-확정안-요약
2028-대입-고교 -내신제도-개편-확정안-요약

 

1) 기존 9등급제를 5등급제로 개편합니다.

고교-내신-기존-9등급에서-5등급제로-개편
고교-내신-기존-9등급에서-5등급제로-개편

 

- 과거에 촘촘하게 경쟁했던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되면

 

1등급은 10%, 2등급은 24%(누적 34%), 3등급은 32%(누적 66%), 4등급은 24%(누적 90%), 5등급은 10%(누적 100%)로 평가됩니다. 

 

즉 예전에는 100명 중 4등까지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면, 5등급이 되면 100명 10등까지 1등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능은 기존 9등급 체제를 유지합니다.

 


-고 1~3학년 모두 동일하게 성적표기를 점수를 기준으로 A~E로 매겨지는 절대평가(성취도평가)와

5등급 석차로 매겨지는 상대평가(석차등급)를 함께 표기해서,

 

-성적 부풀리기를 방지하고 내신 변별력을 확보할계획이라고 교육부를 밝혔습니다.

 

 

 

 

2)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9개 과목)는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매기지 않고 절대 평가만 합니다.

 

- 고교학점제가 되면서 선택과목에서는 상대 평가를 하지 않고, 절대  평가만 해서 학생이 좀 더 편하게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 고교학점제의 취지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만 채우면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할 수 있다는 것이 취지입니다.

 

 

 

3) 논∙서술형 내신 평가를 확대합니다.
-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를 지양하고 사고력∙문제 해결력 등 미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3.내신! 2028 대입 내신 개편안을 분석해 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① 내신은 5등급 제로 바뀌게 되면 일반고 기준 무조건 1등급만이 서울 주요 대학에 입학이 가능해집니다.

 

-일반고 기준으로 과거 9등급제일때 2등급까지 서울주요 대학 입학이 가능했지만,

 

5등급제에서 2등급은-> 9등급에서 4등급에 해당되기 때문에

 

5등급에서 2등급이 서울 주요대학에 입학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특목고 기준으로 보면  즉,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서는 9등급의 기존 3등급-> 5등급의 2등급까지로 서울 주요 대학 입학 등급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② 수시와 정시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게 됩니다.

2028년-대입-대학들의-변화
2028년-대입-대학들의-변화

 

- 내신 5등급제로 내신의 변별력 감소할 것을 보완하기 위해( 왜냐면 1등이나 10등이나 다 같은 1등급을 받기 때문에)

수시 모집에서도 수능 최저 기준을 강화와 논술, 면접등이 병행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정시에서도 내신 성적과, 학교 생활 기록부를 반영할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내신으로 대학을 간다고 수능을 등한시했던 과거에 비해 새 대입 개편으로 수능 최저가 강화되면 내신과 수능 둘 다 잘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으로만 대학 가고 수능은 버린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③ 2028대입 개편안으로 대학들은 수시건 정시건 학생을 의 교과 생활 전반을 보려 할 것입니다.

 

-성적 석차 순위나 점수를 보는 정량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학생의 정성적인 평가 즉 학교 생활이나 동아리 활동, 수행 평가 등을 보는 '학생부 교과전형'에 서류를 넣는 대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즉, 학생부 관리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학교 생활도 성실히 해야 하고, 학교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동아리 활동이나 수행 평가도 성실히 해야 합니다. 

 

 

 

 

③ 학생 개개인의 논서술 능력이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은 내신 정성평가제를 도입하면서 정시에 논술을 도입하는 대학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가의 공정성을 지키기가 너무 어려워 수능에 논서술형 평가가 도입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내신 평가에서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논서술형 평가가 확대될 것입니다.

 

-교육부는 현재 20∼30% 정도인 학교 현장의 논·서술형 문제 출제 비율을 최대 100%까지 끌어올려 논·서술형 문항만으로 내신을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즉, 논서술형 평가의 확대로 학생 스스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하고, 그 생각의 논리를 펼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해집니다.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고 글쓰기 연습도 충분히 해야 합니다.

 


◆ 지금까지 2028년 대입 개편 확정안 수능과 내신별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

 

 

● 고등학교 입시와 주로 관련된 내용이긴 하지만 통합 수능의 변화로 중학교 내신부터 고교 내신과 수능까지 내용들이 다 통합적으로 연결 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 2009년생들을 시작으로 그 이후 학생들은 중학교 교과 내용을 충실히 공부해야 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 독서와 논술 능력을 꾸준히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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